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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뉴스] ACS-SKKU Joint Symposium on Display Materials & Application 개최
2025-05-20* 출처 : ACS-SKKU Joint Symposium on Display Materials & Application 개최 | 성대뉴스
성균관대 송장근 교수 연구팀, 양방향 다른 정보 표시 가능한 투명 OLED 소자 개발
2025-03-19새로운 화소 배열 구조 적용으로 차세대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 구현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성균관대(총장 유지범) 송장근 교수 연구팀은 양방향에서 서로 다른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투명 OLED 디스플레이 소자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투명디스플레이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기존 투명디스플레이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응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성균관대 송장근 교수 연구팀, 양방향 다른 정보 표시 가능한 투명 OLED 소자 개발/사진=성균관대 제공 투명디스플레이는 공간적 개방감을 유지하면서도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특정 특수 시장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대중적인 킬러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하지 못해 기대만큼의 산업적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투명전극 기술과 최소 개수의 화소로 양방향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화소 기술이 필수적이다. 송장근 교수 연구팀은 이터븀(Yb)과 은(Ag) 합금 전극을 활용해 높은 투명도, 우수한 전도성, 낮은 표면 거칠기 및 일함수 조절이 가능한 투명전극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제작하고, 불투명 TFT가 존재하는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을 분리해 각각 단방향 및 양방향 정보 표시가 가능한 화소 구조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를 통해 서로 다른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기술은 매장의 유리창과 같은 환경에서 실내외 조도 차이에 따라 서로 다른 밝기의 영상을 출력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교육, 회의, 상담,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한쪽에서는 정보 제공이 이뤄지면서도 반대편에서는 별도의 화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투명디스플레이의 활용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스플레이특성화대학원 사업과 교육부의 기초연구실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Light: Science & Applications' (IF: 20)에 게재됐다.
2025학년도 강릉 첨디공의 밤 행사 (연구실적 우수자 시상)
2025-02-05- 일시 : 2025년 1월 21일(화) 18:30~ - 장소 : 레스토랑 OODD (세인트존스 호텔 근처 위치한 양식 레스토랑) - 내용 : 2025 KMiD 학술대회 기간 중 산업체 전문가와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 재학생 및 참여 교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첨디공의 밤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우수연구실적자 시상(인센티브 제공) 및 저녁 만찬과 함께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레크리에이션에 모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업체 전문가와의 재학생 간의 소그룹 멘토링을 진행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연구 방향 및 진로 관련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재학생들의 연구활동을 독려하고, 연구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주제나 내용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2025-02-03제1회 디스플레이 산학교류회 행사가 2025년 1월 21일 강원도 강릉 세인트 존스호텔 바부다홀에서 교수, 재학생 및 산업체 전문가 등 50 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음. 송장근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정부, 대학, 기업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데, 이번 산학교류회를 시작으로 이러한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키고자 함을 강조. 동우화인켐 김상태 Fellow 는 강연에서 동우화인켐이 갖고 있는 첨단 기술을 설명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IT 기술을 통한 미래 사업의 방향을 예상하고 관련하여 디스플레이 전공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구하였음. 선익시스템 김종진 상무는 현재 OLED 증착기 시장에서 해외 업체와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선익시스템은 OLED 증착기 분야에서 일본 업체와 함께 세계적으로 주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6세대 OLED 증착기 개발에 성공하여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장비를 공급해 왔음을 설명. 이러한 연구개발을 통해 선익시스템은 OLED 증착기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경쟁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관심과 지원을 희망한다고 발표함. Thermofisher Scientific 최선국 박사는 ‘디스플레이 혁신의 숨은 공로자’ 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디스플레이 산업의 초창기 개발자들의 연구개발 이면의 뒷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어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이끌어 냄.